충주시,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7년 연속 도전

  • 전국
  • 충북

충주시,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7년 연속 도전

28개소 집중관리·전문요원 배치로 여름철 안전 총력

  • 승인 2025-06-15 09:0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안전요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안전요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충주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촘촘한 관리망을 구축한다.

6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시는 9월까지 '수상 안전관리 대책협의회'를 운영하며 장비 보강과 함께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무더위가 본격화하는 7월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특별관리 대책 기간으로 설정했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수주팔봉 유원지, 삼탄유원지, 단월강수욕장 등 대표 피서지 3곳과 다슬기 채취 안전사고 우려 지역 13곳을 포함해 총 28개소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이미 주요 지역의 위험 안내 표지판 정비를 마무리했으며, 긴급상황에 대비한 인명구조장비도 대폭 보강을 완료한 상태다.

주목할 점은 전문 유급 안전요원 18명의 신규 선발이다.

지역 지형에 익숙한 마을 주민들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의용소방대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월부터 8월 말까지 전일 배치되며, 6월에는 공휴일에 한해 10명을 우선 운영한다.

선발된 안전요원들은 현장 투입 전 충주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과 기초 응급구조법, 구명장비 사용법 등 전문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캠핑과 물놀이를 위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물놀이나 다슬기 채취 시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2명 이상이 함께 얕은 곳에서만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모범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물놀이 사고 통계 기준에 따라 2024년까지 인명 피해 '6년 연속 제로화'를 달성,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개인)을 수상한 바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3. [건강]팔 안 들리는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구조 바꾸는 치환술
  4. '수학문화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새로운 문화로' 수리연 정책 포럼 성료
  5. [건강]반복되는 사레, 사망 초래할 수 있는 연하장애의 위험신호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