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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경찰서가 최근 고창고 학교폭력예방 런치-톡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16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는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에 방문하여 점심시간에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캠페인 활동으로, 주로 기숙사형 학교나 개방형 학교 등 등·하교 시에 학생 이동이 적은 학교에 효과적인 예방 활동이다.
학교폭력 예방런치-톡톡 활동은 신학기에 이루어지는 범죄 예방 교실 기간이 끝나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기 쉬운 6월에 관내 주요 학교에 방문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펼쳐지며, 6월 한 달간 집중하여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날은, 학교전담경찰관 3명과 학교장·교감·학교폭력담당교사·학생회 8명·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 4명 등 총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였고, '학교폭력 OUT, 런치-talk talk'이라는 플랫카드로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리플렛 및 볼펜 등 홍보 물품도 배부하였고, 사이버도박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도 병행하였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측과도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하였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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