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야간 직무교육으로 실무형 공무원 양성 박차

  • 전국
  • 충북

단양군, 야간 직무교육으로 실무형 공무원 양성 박차

-시설직 9급 신규 공무원 대상 실무 중심 교육… 현장 적용력·업무 자신감 높인다-

  • 승인 2025-06-16 08:16
  • 수정 2025-06-16 14:2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직무교육 사진(3)
단양군 김재봉 도로팀장이 열강을 하고 있다
늦은 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 이곳에서는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열정적인 교육이 한창이다.

단양군은 시설직 9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에 초점을 맞춘 직무 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갓 입문한 신규 공무원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실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1일에 시작해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이며, 근무 중 발생하는 출장 및 업무 부담을 고려해 퇴근 직전 시간대에 자율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배려 덕분에 참여자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교육 대상은 임용 3년 미만의 시설직(토목) 9급 공무원 18명이다. 이들은 건설공사 설계 단가 산출, 표준 품셈 이해 및 적용, 내역서 및 설계변경서 작성, 건설 민원 대응 등 실무 전반을 다루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강사진은 김재봉 도로팀장을 포함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다. 실제 현장에서의 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보도 1) 직무교육 사진(1)
단양군 김재봉 도로팀장이 열강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지윤석 관광건설국장이, 19일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특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경험이 담긴 강연은 실무를 넘어 공직에 대한 비전과 동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교육 참여자는 "막 현장에 투입돼 어려움이 많았는데, 실전 위주의 강의를 통해 업무가 훨씬 수월해졌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건설사업과 관련된 행정 절차 및 기술을 정확히 이해하고, 민원 대응 등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무 능력 강화를 통해 군민 만족도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