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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립오케스트라 ‘음악이 흐르는 초여름밤’ 연주회 포스터 |
‘음악이 흐르는 초여름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다채로운 선율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레디 머큐리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과 ‘미소의 나라’중 주제 아리아가 연주된다. 또한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 ‘스타워즈’OST 메인 테마와 조용필의 대표 히트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라고 오케스트라 측은 밝혔다.
성주진 지휘자의 지휘 아래, 홍성 출신 테너 임창진과 소프라노 이은정이 출연하여 감미롭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더위와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휴식 같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임혜림 사회자의 진행으로 곡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도 곁들여져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또는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창단한 홍성군립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부터 세미 클래식, 영화음악,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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