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전 현대아울렛서 로컬푸드 판촉전

블루베리·구기자 등 제철 농산물 현장 판매, 청양 농산물 홍보·판로 확대

청양군이 13~15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로컬푸드 특별 판촉행사를 열고 청양산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군이 주관하고 지역활성화재단이 주최했으며 도시와 농촌 간 상생 유통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군은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로컬푸드 직거래 효과를 높이고 있다. 2024년 같은 장소에서 운영한 로컬마켓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장에서는 블루베리와 수박 등 제철 신선 농산물과 구기자 등 다양한 청양산 가공 제품이 전시·판매됐다. 일부 품목은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청양 농산물이 도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