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미래로! 세계로! 글로컬 세계시민' 2025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 개최

  • 전국
  •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 '미래로! 세계로! 글로컬 세계시민' 2025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 개최

교육공동체.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

  • 승인 2025-06-16 11:24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교육지원청, 세계문화어울림축제 개최
체험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산학생체육관과 주차장에서 '2025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미래로! 세계로! 글로컬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주배경학생과 지역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참여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주배경학생과 보호자,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금산군 가족센터, 중부대학교 국제교류원, 학부모회, 마을교사 등이 적극적으로 축제 준비를 도왔다.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자율방범대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지원했다.

금산군수와 군의원, 충남도의회 의원 등 다수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교육공동체와 협력 분위기를 고취했다.

축제 체험마당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계놀이, 세계문화 골든벨, 세계문화여행 등 세계문화 체험, 한국의 맛, 전통놀이, 한국의 멋 등을 체험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AI 체험, 지구 살리기 활동 등 행복미래 체험 프로그램은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단지 문화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며 다문화와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배움의 장'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준비한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

금산교육지원청은 체험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축제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시민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사장 관리부실 대전 도마동 골목 물바다…공사장 물막이둑 터져
  2. [부고]강연복 힐스포레 대표 별세
  3. 정관장,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매장 오픈
  4. 세종서 미용 실습견 수십마리 구조… '관리 사각' 대책 절실
  5. 국립정원문화원, 담양서 개원...'K-정원도시' 시너지 기대
  1. [현장취재]백소회에서 남성현 국민대 석좌교수(전 산림청장) 기후위기와 산림 주제로 특강
  2. 성평등가족부, 새 이름 달고 세종시 시대 활짝 여나
  3. 고교학점제 어디로 가나… 개선 방안 브리핑 연기·폐지 목소리는 계속
  4. [사이언스칼럼] 새로운 빛공해 기준이 필요한 이유
  5. 대전 지하철 부정승차 2배 늘어… 청소년이 대부분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학교 5곳중 1곳,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

충청권 학교 5곳중 1곳,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

충청 지역 학교 9000여 곳 가운데, 지어진 지 40년이 지난 노후 학교는 약 1900곳으로 전체 중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안전 진단에서 고위험 수준인 D등급을 받은 학교는 41곳, 화재에 취약한 교육시설도 356곳에 달했으나, 안전 점검이 부실한 곳은 200여 곳이 넘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전국 시·도 교육청에 전달받은 '경과년수 별 학교건축물 현황' 등 교육시설 안전 진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건립된 지 40년 이상 지난 충청권 학교는 9287곳 중 1967곳으로 조..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대전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21일 오후 5시 직관 경기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촬영·경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협약 이후 시민에게 개방되는 첫 무대다. '불꽃야구'는 레전드 선수들이 꾸린 '불꽃 파이터즈'와 전국 최강 고교야구팀의 맞대결이라는 예능·스포츠 융합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기는 수원 유신고와 경기를 갖는다. 유신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강호로, 현역 못지않은 전직 프로선수들과의..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