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간척지사업단, 토양환경 개선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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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학교 간척지사업단, 토양환경 개선방안 연구

간척지 내 케나프 재배 이용성 및 탄소 중립 실현 목표

  • 승인 2025-06-16 17:0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간척지
간척지 내 케나프 재배 토양환경 개선방안 연구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간척지사업단은 13일 한경국립대학교 시화간척지구에서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나프의 간척지 재배를 위한 토양환경 개선방안 연구'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

케나프는 일반 작물에 비해 생산량이 높고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5배 이상의 탄소 중립 식물로 연구를 통해 유기성 자재 기반 간척지 토양개선과 식물체 탄소 축적 효과를 시험하고 있다.

이번 연구 효과는 ▲ 신소득 작물 재배기술 개발(스마트농법, 탄소배출권) ▲ 토양 이화학성 개선을 통한 간척지 재배 농작물 생산성 증대 ▲ 시화지구 주변 농산업 수출단지와 산·학협력 체계 구축 ▲ 농업·농촌 탄소중립 융합형 전문가 양성 및 농업 탄소중립 실현기술 개발 추진 등이다.

이원희 총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연구는 큰 의미를 가 진다"며, "앞으로도 농업분야에서 다양한 ESG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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