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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7일까지 전체 8회차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2025년 한유진 기획전시 ‘시시각각(時視各各)’과 연계해 조선의 과학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명한다. 주요 주제는 천문, 역법, 천문의기, 기록문화, 순라꾼, 관상감 등이며, K-유교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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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강연자인 성균관대 안나미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주역’의 문구인 ‘천문을 관찰하여 사계절의 변화를 살피고, 인문을 관찰하여 천하에 교화를 펼친다’를 인용하며, 조선 유학자들이 천문과 인문을 어떻게 인식하였는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조선의 과학이 당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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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K-유교문화아카데미는 현재 선착순 접수(☎041-981-9927)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유진 홈페이지(ik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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