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폴리텍大, 경기경영고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 전국
  • 수도권

인천폴리텍大, 경기경영고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8월 말까지 고잔고 등 4개고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
꿈드림공작소, 전 국민 무료 기술교육과 체험학습 지원

  • 승인 2025-06-17 09:3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보도자료 사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16일, 부천에 위치한 경기경영고등학교 재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능·기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학은 금형을 통한 로봇완구 만들기부터 영상 3D 프린터 캐릭터제작, VR안전체험, ChatGPT활용, AI스피커 구현 등 고교생들의 관심을 끌 수 프로그램 11개를 구성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 속에 녹아든 다양한 기술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대학은 입학설명회를 통해 미래기술 꿈나무들의 비전과 사회적 역할을 소개해 기술인재들의 꿈 응원에도 나섰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학생들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미래기술 꿈나무들이 성장을 돕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캠퍼스 꿈드림공작소는 오는 8월 말까지 고잔고등학교 등 4개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4.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현상에 학생·교사 대피…경찰 조사 중
  5. 2026년 지방선거 향하는 세종시 정치권...'시장 선거' 구도는
  1.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2. 문화재 내부 공사인데도 '자체심의'…문화재 보존 사각지대 심각
  3. 광복 80주년 대전 시내버스 통해 '호국 영웅' 알린다
  4. 대전 초등학생 11년 만에 순유입 전환… 유성·중구 전국 상위권
  5.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제9회 지방선거를 흔드는 메가톤급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탈(脫) 세종이 현실화되면 직접적 타격을 입는 충청권을 넘어 인천, 호남까지 연쇄 충격파가 우려되면서 전선확대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앞으로 5년간 국정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에 착수했다. 이 대통령의 PK 대표 공약이었던 해수부 부산 이전도 조만간 구체화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선 경제성장수석 산하에 신설되는 해양수산..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선 올해 입주한 서구 용문1·2·3구역 '둔산더샵엘리프' 재건축 사업이 적용대상으로 꼽히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전국 58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전에선 용문1·2·3구역이 유일하다.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얻은 초과 이익이 조합원 1인당 8000만 원이 넘으면 초과 이익의 최대 절반을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이를 두고 용문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재초환 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202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인문계 학과와 교대 정시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수학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로 인해,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 학과에 대거 교차 지원하면서 발생한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본격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종로학원 분석결과 수도권 주요 17개 대학(서울대·고려대 등 비공개)의 인문계 학과 340곳 중 정시 합격생 가운데 55.6%가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으로 나타났다. 수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