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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우관문 교육장, 오아름 본부장 등 교육청과 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청과 본부의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위기가정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운영을 위한 것이다.
이에 교육청과 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방학 기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매주 식료품을 지원하는 '얘들아 밥먹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본부는 이날 교육청에 1510만 원 상당의 주말 식사비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올해 여름·겨울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50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한다.
제공되는 식료품은 직화떡갈비, 치킨강정, 떡갈비 샌드위치 등 학생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 고압 가열 살균 식품 등이다.
우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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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이날 이 농가의 옥수수밭에서 순 따기 작업 등을 도우며 농가의 걱정을 덜어 드렸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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