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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사 |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위생등급제 평가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신청 업소를 방문해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보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도한다. 위생관리 물품도 지원해 업주가 자체적으로 위생 수준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등이며, 위생등급제에 관심이 있는 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행복민원과 위생팀에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위생등급 평가에 앞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연 1%의 저리 융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무허가 건물에서 영업 중인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건강한 먹거리의 기본은 위생과 청결이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위생 업소로 자리 잡으면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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