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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차량./부산시 제공 |
전달식에서는 세정그룹,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한 차량 11대를 전달했다. 지난해 11대에 이어 올해 11대를 추가로 확보해 총 22대가 운영된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병원 이용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공백 1인가구를 대상으로 동행매니저와 차량이 병원 출발부터 접수·진료·수납, 약국 이용,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1시간에 1만 5000원이며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는 회당 200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위소득 70%를 초과하는 경우는 1시간당 1만 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올해 기존 지역자활센터 11곳에서 13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차량 전달식을 계기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결합한 지역 돌봄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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