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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민참여 확대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총 114회 운영된다.
생태습지 카약 체험, 사계절 식물 문화이야기, 꽃과 함께하는 원예치유, 겨울철새 탐조 등 다양한 테마로 직접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이자 나이별·관심 주제별로 기획해 유아부터 고령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정원 중심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체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정원전문가·교육기관·자원봉사 단체 등과의 교류를 강화해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정원 체험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정원 속 주인공으로서 자연과 함께 즐기고 치유받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낙동강정원을 통해 시민의 삶에 정원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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