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지방체육위원 위촉

지방체육 진흥·균형발전 중책 맡아···청양 체육 발전 기대

한광석〈사진〉 청양군체육회장이 청양을 넘어 전국 지방체육의 균형발전과 진흥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18일 청양군체육회에 따르면 한 회장이 대한체육회 제42대 집행부 지방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7년 대한체육회 정기총회까지다.

한 회장은 지역 체육의 발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기관과 지역 간 상생 협력 추진 방향을 설정하며 사회공헌활동과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 역할을 맡는다.

한 회장은 청양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2025년 1월부터 충남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도내 15개 시·군 체육회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 위촉으로 청양 체육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 회장은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소외된 지방 체육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다양한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