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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
이번 수상으로 홍성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및 8800만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335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150여 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 업무, 재난 유형별 활동, 관리자 인터뷰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하여 객관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홍성군은 ▲(예방)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 교육 실적 ▲(대비)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대응)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복구) 현장 수습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홍성군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안전한 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빈틈없이 재난을 관리하고 안전 정책을 추진하여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단계별 주요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3월 2025년 지역안전지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 및 재난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함을 입증했으며, 1억 원의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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