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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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노동 가치 존중받는 환경 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 조성
다양한 사업 통해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 참여 유도 계획

  • 승인 2025-06-19 09: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노사민정 공동선언 (2)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하 협의회)는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4년도 노사민정 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노동자가 행복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행복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노사민정 공동선언 (1)
공동선언문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를 조성하고, 정당한 임금 지급과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향후 ‘착한일터 우수사업장 인센티브 지원’, ‘고용차별 예방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의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 권익 보호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실질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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