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성군 경제정책과와 보건소 직원들은 18일 갈산면에서 2025년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
갈산면에 따르면 18일 진행된 일손돕기에는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홍성군 경제정책과, 보건소 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마늘 캐기 및 운반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 임재학(52세) 씨는 "올해 마늘 수확 시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갈산면과 군 직원들이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일손 부족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지만,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속적인 농촌 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갈산면은 매년 봄, 가을철 영농 시기에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시행,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