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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연주회는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과 뮤지컬을 결합한 다양한 음악적 시도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1부 공연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명곡들을 논산시립합창단만의 편곡으로 재해석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누가 죄인인가’ 등의 곡은 깊은 울림과 풍성한 하모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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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정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합창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형식에 도전한 뜻깊은 무대였다”며 “단원들의 열정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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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참신한 시도를 통해 논산시립합창단의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논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창작 레퍼토리 개발과 다양한 공연 기획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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