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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로써 먹거리종합타운(대치면 탄정리) 조성을 마무리하고 푸드플랜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은 청양군 먹거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농업인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책 소통·참여 등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
홍보교육관은 지상 1층, 총면적 657㎡ 규모로 사업비 34억 원(국비 30억·군비 4억)을 투입했다. 전국 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목적실과 홍보홀, 회의실 등이 들어서며 복합 기능을 갖췄다. 특히 공간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무빙월 구조와 미디어 홍보 콘텐츠가 설치돼 방문객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홍보교육관은 청양군 먹거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농업인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책 소통·참여 등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
군은 2016년 푸드플랜사업을 도입한 후,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선정, 2022~2024년 3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대상 수상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홍보교육관 개관으로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 먹거리종합타운이 마침내 완성됐다. 2만㎡ 부지에 전처리·가공·안전성 분석 등 먹거리 전 과정이 집적된 8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공공급식과 대도시 직매장 출하 등 푸드플랜 사업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돈곤 군수는 "먹거리종합타운은 청양군 먹거리정책의 철학과 흐름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대한민국 푸드플랜을 선도하는 모델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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