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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군에 따르면 2022년 92억, 2023년 122억6000만 원, 2024년 113억7000만 원, 올 6월 현재 80억3500만 원 등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총 27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22~23년 온동네 아이키움 프로젝트로 추진한 괴산교육플랫폼 구축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역 유소년들을 위한 놀이·여가시설 기반 및 인프라를 조성 중이다.
여기에 군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강군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산림문화 공동체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을 병행 추진해 청년 및 귀산촌 인구 유입으로 2019년 330명의 생활인구가 2023년 808명으로 478명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로 2024년 도내 2분기 생활인구 증가율 47% 1위, 3분기 군 단위 1위를 달성했다.
이와 같이해 군은 유입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수면에는 올 12월 입주를 목표로 19~49세 청년 대상 청년임대주택 12호를 건립 중이며 칠성면 성산별빛마을에는 귀촌인 4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단지를 2026년 말까지 조성한다.
여기에 군은 체류형 고부가가치 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해 체류 인구를 정주 인구로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로 삼아 활력 있는 괴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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