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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다양한 에너지원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저소득층 가구에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지원금은 1인 가구 29만5200원, 2인 가구 40만7500원, 3인 가구 53만2700원, 4인 이상 가구 최대 70만1300원이다.
대상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으로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으면 된다.
신청은 기간 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포털 '복지로'를 통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하는 에너지바우처 이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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