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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의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품과 콘텐츠로 구현해내는 민간 협력 프로그램이다. 디자인 팬 상품, 콘텐츠, 특화된 브랜드 제품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개협력업체 23개 사, 콘텐츠업체 2개 사)은 식품, 디자인, 관광, 전통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선정 기업에는 부산 도시브랜드 관련 상징물(슬로건, 심벌마크 등) 활용 권한이 부여되며 '부산 브랜드숍' 입점과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오는 26일 열리는 '2025 부산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부산 브랜드숍 홍보관 운영을 통해 파트너스 참여기업의 제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과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부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부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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