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30차 정기회의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30차 정기회의 개최

세계유산도시 고창 위상 제고

  • 승인 2025-06-20 11:3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589290879901985_103665287888578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 도시 고창군)가 지난 19일 오후 충북 보은군 법주사 일원에서 제30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 도시 고창군)가 지난 19일 오후 충북 보은군 법주사 일원에서 제3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30차 정기회의(3)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9일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30차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수, 고성군수 등 31개 회원 도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논의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30차 정기회의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9일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30차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가 유산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정부와 지자체 간의 세계유산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지자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회원 도시 간의 공동사업연구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 창립되었다. 고창군은 고인돌 유적지와 갯벌이 등재되어 일찍부터 협의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 세계유산 공동사업 추진 등 총 4건의 사업이 확정되어, 하반기부터 유소년 한국세계유산 탐험대운영, 세계유산 정책연구회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존 활용하여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연구하고 정부와 함께 소통하겠다."며 "한국 세계유산의 미래에 대한 협의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관저종합사회복지관, "이웃과 함께하는 2025년 한가위 사랑 나눔"
  2. [인터뷰] 중도일보 실버라이프 명예기자 노수빈 시인
  3. '2026지방선거 시민의회추진단' 발대식
  4. '농인 도슨트'를 아시나요?
  5.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간담회
  1. 천안시, '1사1그룹홈 한마음 대회' 개최
  2. 천안시도서관본부, 11월 1일 북페스티벌 개최
  3. 천안법원, 주정차위반 불복 공무원 협박한 70대 남성 '징역 8월'
  4. 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대학원생 모집
  5.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이 오르는 가운데 산적한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행정통합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560만 충청인 염원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동력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다. 국감 증인대에 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뿐만 아니라 충청 여야 28명 의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이슈파이팅이 시급해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내란청산,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선에 나설 후보 자격 심사 규정 준비부터 컷오프(공천 배제)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 적용 여부 등 공천룰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후보 자격 심사 규정을 정비 중인데, 인위적인 컷오프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과정에서 억울한 공천 배제를 막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애초 범죄 경력자 등 부..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대전 제과점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전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빵의 도시로 급부상한 데 따른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세통계포털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대전의 제과점 수는 663곳으로, 1년 전(632곳)보다 31곳 늘어났다. 대전 제과점 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8월 538곳에서 2021년 8월 594곳, 2022년 8월 637곳, 2023년 8월 642곳, 2024년 8월 632곳으로 매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늘고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