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폴리텍大, K-직업기술교육 우수성 ‘해외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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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폴리텍大, K-직업기술교육 우수성 ‘해외전파’

브라질 노동고용부, 세계은행 관계자 방문
한국의 고용노동정책과 제도 벤치마킹

  • 승인 2025-06-20 08:2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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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마그누 라비뉴 브라질 노동고용부 차관보(우측에서 9번째) 일행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대학 본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인천폴리텍대학
지난 19일 브라질 노동고용부 마그누 라비뉴 차관보 및 월드뱅크 관계자 일행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고용노동정책과 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브라질 대표단은 인천캠퍼스에서 현장실무 중심의 직업기술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마그누 차관보 일행은 대학의 디지털융합제어과, 반도체공정과를 방문해 실습복을 입고 직접체험도 했다. 또한 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실습, 졸업 후 취업 연계 등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인천폴리텍대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우리 대학을 통해 한국형 직업기술교육을 소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국 간 고용노동정책 교류 활성화로 직업기술교육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 ▲난민 ▲외국국적동포 등 만 15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주배경구직자 과정(영상콘텐츠제작직종)을 7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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