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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수도사업소 |
군에 따르면 6월 12일부터 2주간 수도사업소 담당 공무원 2명과 유지보수 용역업체 1명이 참여, 관내 마을상수도 44개소 및 소규모 급수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물탱크와 관정의 노후·파손 여부, 시설 주위 울타리의 부식 상태, 사면의 안정성 등 수돗물의 위생적 공급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점검 결과, 전체 시설 62개소 중 14개소(마을상수도 10, 소규모 급수시설 4)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건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되었으며, 3건은 현재 조치 중에 있다.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는 23일부터 보수공사를 실시, 7월 1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우기 전에 정비를 마쳐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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