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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곳간은 후원품을 보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필품 등을 내어주는 나눔 공간이다.
2022년 2월 복수면에 1호점이 개소된 후 지역 주민, 기업 등 참여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현재 8개소로 운영이 확대됐다.
올해 하반기 남일·남이면에도 개소되면 10개 읍면 설치가 마무리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며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읍면별로 이용 가능 금액은 1만 원에서 3만 원까지 차등 운영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춘 탄력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곳간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군 주민복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안에 2개 면을 끝으로 10개 읍·면 개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희망나눔곳간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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