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개발공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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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충남개발공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12가구 선정, 조명기구 및 위생기구 설치 등 주거시설 개선
각 가정 상황 맞춘 맞춤형 지원 이뤄져 ‘큰 호응’

  • 승인 2025-06-21 13:1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충남개발공사,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19일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관내 12가구를 선정하여 조명기구 및 배선기구 교체, 위생기구 설치, 소화기 비치 등 주거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논산시는 주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개발공사는 보유 기술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특히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의미 있는 사례”라며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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