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영 군수가 최근 강남구청을 방문해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
자매결연 도시로서의 교류를 한층 심화하며 상생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증평 청소년을 위한 '강남인강' 수능방송 공동 이용, 강남구의 건축문화 탐방 프로그램 교류, 증평의 김장투어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재영 군수와 조성명 구청장이 강남구청에서 만나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양 도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교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의 유명강사 입시설명회, 청소년·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민간교류 활성화, 자연을 활용한 힐링·명상 프로그램, 문화예술 콘텐츠 상호 교류 등 지역 간 장점을 극대화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 군수는 "양 도시가 지난 1년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