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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준비 상황 보고회./부산시 제공 |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교육청·경찰청·16개 구·군의 준비 사항 점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소통, 시민참여 확대 및 홍보 전략 논의 등이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생 응원단 운영 및 지원, 학교 경기장 정비 및 학교 운동장 개방 등에 대한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경찰청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체전 환경 구축을 위해 체전기간 중 경비·경호 대책, 교통 및 안전대책에 대한 철저한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구·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 및 문화행사 추진을 위해 각 지역의 유명한 관광명소 활용 홍보, 엠(M) 드론 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 요소를 체전에 가미해 부산을 방문한 선수와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준비상황 보고를 받은 이 부시장은 유관기관과 구·군에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시교육청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체전에 직접 참여하고 응원하며 대회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학교 경기장 부지 협조, 학생 응원단 지원을 요청했다.
경찰청에는 철저한 경비·경호, 교통 대책, 안전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지원을 당부했다.
16개 구·군에는 관광명소와 지역 문화콘텐츠를 적극 연계, 시민 서포터즈 및 성화 봉송 지원 등 전국(장애인)체전이 부산의 매력과 문화를 홍보하는 기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남은 기간 미비점을 보완해 25년 만의 체전을 성공적인 대회로 끌어낼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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