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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 내 지역 여성 멘토를 1대1로 연결해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결혼이민여성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와 멘티로 처음 마주한 이날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 베트남 모국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가족센터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분기별 멘토링 활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산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친정엄마를 만난 듯 한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며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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