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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년 대비 1.9℃ 상승한 수치다.
더욱이 올해는 폭염 강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는 선재 조치로 이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운동처방사 등 인력이 투입돼 밀착 건강관리에 나선다.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읍·면 취약계층 집중 관리, 폭염특보 발생 시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안전 확인, 문자 전송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가정 및 경로당 방문 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대처 방법과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폭염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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