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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구간 노선도./김해시 제공 |
대동산단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87억원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3.61km에 2~4차로이며 대동화명대교 연결도로를 시점으로 낙동강 제방 옆 기존 도로 0.87k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2.74km는 신설 구간이다.
시는 확장 구간과 신설 구간으로 구분해 공정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3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34%이다.
현재 확장 구간인 낙동강 제방 옆 도로에서 대동화명대교 진입을 위한 차량의 퇴근시간 집중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해 시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기존 2차로 520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임시 개통을 추진한다.
임시 개통을 위해서는 성토 구간을 임시 포장해야 해 3억원의 공사비 증액이 요구되며 시는 장기간 불편을 겪는 지역민과 산단 입주기업을 위해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임시 개통을 서두를 방침이다.
송홍열 도시관리국장은 "임시 개통을 위해 공사비 증액이 수반되나 불편을 겪는 산단 입주기업과 지역민들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임시 개통으로 교통체증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에 많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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