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반려견순찰대, ‘서구 순찰댕’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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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반려견순찰대, ‘서구 순찰댕’ 발대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참여
신청한 165팀 중 89팀 선발, 반려견과 안전한 서구 동행

  • 승인 2025-06-23 17:5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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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반려견순찰대, '서구 순찰댕'이 지난 22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반려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대식을 갖고 안전한 서구 만들기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발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반려동물 정책연구회 대표의원 홍순서·김춘수·유은희·백슬기 의원이 참석해 서구 순찰댕이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구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선발심사를 통과한 반려견과 반려인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순찰대 활동물품 배포, 순찰 및 안전교육, 기초활동교육 등으로 구성되었고, 이어서 선발심사 영상 시청,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및 축사, 대표자 위촉장 수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반려견 순찰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순찰대 선발 심사에 참석한 홍순서 의원은 "서구 순찰댕은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발대식을 기점으로 서구 순찰댕이 안전 취약지역 순찰, 안심 귀갓길 지원 등 우리 동네 안전 확보는 물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순찰댕'은 7월 초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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