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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 사업 론칭행사 현장./부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의 자립과 탈빈곤을 목표로 하는 부산형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민관이 함께 자활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리브사업은 전국 최초로 자활 체계를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공복지 돌봄서비스 성공모델 개발·확대, 자활브랜드 개발·확산, 올리브마켓 구축·운영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자활 공공복지서비스 자활사업장 명칭을 모두 '올리브'로 통일하고, 올리브 정책브랜드와 지적재산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국 최초의 선순환 자활마켓을 구축해 운영한다. 참여자가 직접 생산·소비·지원하는 구조를 도입해 착한 보상이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혜택이 되어 돌아오는 선순환 체계를 가동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3개월 이상 자활사업단·자활기업에서 참여했고 현재까지도 자활사업단·자활기업에서 근무 중인 자활수급자 2100명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활참여자의 성장을 돕고 이웃 돌봄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올리브사업을 통해 부산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선순환을 일으켜 모두 함께 잘사는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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