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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는 구청장과 직원이 청렴, 소통, 갑질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세대 간의 인식 차이와 청렴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며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콘서트는 자유로운 대화를 위해 직원들은 QR코드를 통해 익명으로 질문을 제출하고, 구청장이 직접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청렴 엽서를 작성하며 각자의 다짐을 공유하고, 마임과 매직, 아카펠라 등 감성을 자극하는 청렴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구는 이번 콘서트를 기존의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청렴에 대해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형 청렴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효과성을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렴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려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함께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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