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서 의회 홈페이지 공개 제도화

  • 전국
  • 수도권

인천 서구 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서 의회 홈페이지 공개 제도화

주민 알권리와 더욱 신뢰받는 선진 의회 구현
이영철 의원 발의, 제27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통과

  • 승인 2025-06-24 15:1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이영철 의원
인천시 서구의회가 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서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제도화하여 주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의회 연구단체의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인천 서구의회 이영철(민주당, 청라3·당하·오류왕길·마전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구의회 각 연구단체들이 연구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게 됨에 따라 연구단체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의 의회 홈페이지 공개 ▲연구단체 심의위원의 해촉 및 제척·기피·회피에 관한 사항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서면 심의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이영철 의원은 "그동안 서구의회는 주민 알권리와 더욱 신뢰받는 선진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연구단체 활동내역을 자진해서 공개해왔다"며 "그럼에도 연구단체 활동내역에 대한 공개를 제도화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관련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일부개정조례안'은 송승환·서지영·김동혁·김남원·백슬기 의원이 찬성 서명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논란 충청권서 李대통령 與 지지율 동반하락 직격탄
  2. "이번엔 될까"…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 통과 추진
  3. 이재명 정부, 1차 지명 장관 후보 11명… 충청은 사실상 ‘0명’
  4. 미카 129호 어떻게 되나… 코레일 '철도기념물 지정' 예정
  5. 이장우 시장 "바이오 창업-멘토링, 투자 시스템 중요"
  1. [맛있는 여행] 77-그 섬에 가면…보령시 원산도
  2. [세상속으로]민생회복지원금이 왜?
  3. 아시아 축제 컨퍼런스 성료...태국 푸켓서 한국 축제 위상 확인
  4. 27일부터 대전시 123번 버스 신설
  5.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슈퍼 루키 찾아라!

헤드라인 뉴스


전국민 민생쿠폰, 대전시 부담 800억… 지자체 부담 우려

전국민 민생쿠폰, 대전시 부담 800억… 지자체 부담 우려

이재명 정부의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을 앞두고 충청권 행정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 민생 쿠폰에 투입될 수백억 원의 예산까지 떠안게 되면서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부가 사업비 비율을 감당해달라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조만간 전국 시도차원에서의 의견 전달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 지원금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의 세부적인 방안 논의를 통해 조만간 각 지자체에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추가 경..

민주당 충청 국회의원 전원, ‘행정수도 건립 특별조치법’ 발의
민주당 충청 국회의원 전원, ‘행정수도 건립 특별조치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 논란 속에 행정수도를 제대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른바, ‘행정수도 완성법안’을 발의했다. 국회의사당 분원이나 대통령 제2 집무실 등 부분 이전이 아니라 ‘완전 이전’과 함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까지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을 제정해 체계적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 등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과 세종, 충남·북 국회의원 일동(18명)은 24일 성명..

李,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해수부 연내 이전 검토 지시”
李,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해수부 연내 이전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인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24일 "해양수산부를 올해 안에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부산 북구갑 전재수 국회의원을 해수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데 이어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하면서 해수부 이전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12월 안에 해수부 이전이 가능한지 검토해보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또 "절차가 어떤지, 이런 것을 보고했는데, 실용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은 '12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