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년 성장 프로젝트로 취업·취미 지원

구직 자신감 회복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홍성군 25일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한다.

홍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활동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월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5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홍성잇슈창고에 전화(041-641-7994)로 문의하거나, 온라인(고용24 및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7월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드카빙 버터나이프 만들기, ▲생활기초 부동산(계약, 전세사기 방지, 주택 경매 등), ▲챗GPT를 활용한 구직서류 준비, ▲이오난사 마크라메 월행잉 만들기, ▲나만의 이모티콘 제작, ▲퍼스널컬러 및 화장품 분석 등이 있다. 강의는 주로 혜전대학교와 광천읍에 위치한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진행된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하는 만큼, 관내의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구직활동 자신감 향상과 안정적인 사회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의 구직 활동과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