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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
이번 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이날 천일식품㈜, ㈜반석티브이에스, ㈜광일테크를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주요 현안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신한에스엔지, ㈜삼일엘리베이터,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에스엔지는 6월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 내 1200억원 규모의 투자활성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저소득 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고 홍성군 장애인 선수 채용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서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정 발전 유공 기업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홍성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천일식품㈜은 광천김특화농공단지에 위치한 중견기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국내 냉동식품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2010년 홍성공장 준공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홍성군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반석티브이에스는 2008년 설립된 육상 금속 골조 주조재 제조업체로, 2024년 청주에서 홍성군 은하농공단지로 공장을 이전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일테크는 2006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생산 제품을 전량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고 있으며,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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