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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바르게살기연합회 회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 해안가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을왕리해수욕장은 명실상부 인천 중구 용유동의 가장 큰 관광지이자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로, 매년 방문객 수 증가에 따라 비양심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용유동 주민자치회는 용유동 지역 단체들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바닷가 주변에 여기저기 쌓이고 난잡하게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태호 용유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용유동 천혜의 자원인 을왕리 해수욕장의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비로 아름다운 용유동을 만드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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