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선물 금산인삼에 천년 장수 은행 열매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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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선물 금산인삼에 천년 장수 은행 열매를 더한다'

금산삼계탕축제 7월 18일~20일 개최
충남 15개 시군 특산물 활용한 15삼계탕 한정 판매

  • 승인 2025-06-25 10:52
  • 수정 2025-06-25 15:30
  • 신문게재 2025-06-26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삼계탕축제
삼계탕을 주제로 한 '제5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3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금산인삼을 활용한 금산다운 삼계탕의 대중화를 유도하며 케이-인삼 푸드(K-Insam food)로서 인삼의 활용 영역을 음식 영역으로 지속 확대하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보석사 은행나무 은행 열매를 활용한 '하늘선물 금산인삼에 천년 장수 은행 열매를 더했다'라는 스토리 텔링으로 미식 콘텐츠를 강화해 신비로운 금산삼계탕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충남 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충남 15계탕을 한정 판매한다.



금산의 농특산물인 인삼과 깻잎을 이용한 금산인삼튀김, 홍삼밀크티, 깻잎떡, 깻잎핫바 등 간편 음식을 제공하는 등 먹거리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즐길거리로는 여름철 아이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한 금산 삼(蔘)캉스를 운영하고 여름부채 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가족여름문화체험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 밖에도 야간 열기구 체험 시범 운영, 맥주와 인삼을 활용한 맥삼 코너, 여름 쿨음악회, 열대야 콘서트 등 야간 콘텐츠 강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삼 약초 시장의 활기 부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축제 비수기인 여름 축제 개최를 통해 하계 기간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금산군은 이번 축제와 관련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축제 준비사항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금산군에서 시도하는 금산삼계탕 축제에 대한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금산군에 방문하셔서 몸에 좋은 삼계탕과 시원한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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