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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비활동은 백로서식지의 자연생태계 보존과 깨끗한 관광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연평부대, 어촌계, 연가지기,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 연평농가주부모임 등 다양한 지역단체가 참여했다.
백로서식지는 소나무와 백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해안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리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박인환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면의 멋진 관광지인 백로서식지 일대가 우리 손으로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연평면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와 각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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