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평면 주민자치회, 백로서식지 해안 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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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평면 주민자치회, 백로서식지 해안 환경 정비

해안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리 등
민·관 협력 환경보호 개선 활동

  • 승인 2025-06-25 14:0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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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연평도 백로서식지 해안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백로서식지의 자연생태계 보존과 깨끗한 관광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연평부대, 어촌계, 연가지기,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 연평농가주부모임 등 다양한 지역단체가 참여했다.

백로서식지는 소나무와 백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해안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리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박인환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면의 멋진 관광지인 백로서식지 일대가 우리 손으로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연평면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와 각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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