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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탄방동지점 임직원들이 포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대전농협 제공) |
26일 대전농협에 따르면 탄방동지점 김정현 계장은 지난달 14일 30대 남성 고객의 고액 현금 인출 상담을 목격했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 즉시 인근 지구대에 신고했다.
인출 목적을 확인한 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임 알고 2000만 원 상당의 고객 자산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 이에 둔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김 계장에게 전달해 감사함을 전했다.
김동출 지점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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