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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보훈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광복회 미추홀구지회, 대한무공수훈자회 미추홀구지회, 월남전참전자회 미추홀구지회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주민들과 보훈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공연은 창작국악 밴드 '유피리'의 무대로 막을 올렸으며, 인하대학교 응원단 'ASSESS', 미추홀구 동아리 '알로하 댄스팀', 타악 공연팀 '제이미난타', 트로트 가수 '각오빠'와 '신비' 등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호국보훈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 시민 참여 전시존 및 포토 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보훈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풀어낸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자원을 바탕으로, 일상 속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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