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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약 1개월 가량 사육한 어린 꽃게는 전염병검사를 마친 1cm이상의 건강한 수산종자로 서식 최적지인 지두리 해변에 방류됐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꽃게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 대상 연구·육성을 통해 종자 자체 보급체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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