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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인천의 R&D 정책·사업을 기획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인천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TP 등 R&D 사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책의 이해 ▲R&D 사업의 기획·관리 ▲연구비 관리 교육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박소희 로운인사이트 부대표는 과학기술정책과 국가 R&D 사업의 개념, 예산 및 거버넌스 구조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공유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김경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부장이 효과적인 지역 R&D 기획·관리를 위한 추진 전략을 대전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세션 3에서는 유광민 인천TP 혁신정책팀장이 인천의 산업구조와 과학기술 역량, 주요 R&D 사업 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 4에서는 인일회계법인 신현순 회계사가 R&D 사업의 연구비 집행·관리에 필요한 실무사항을 교육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의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과 실무가 연결돼야 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지역 과학기술·연구개발 정책과 실무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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