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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주최한 2025 청운상회 로컬팝업페스차가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이번 행사는 '로컬 청년이 만드는 문화 마켓 페스타'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과 청년 창업가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대학 간의 간담회와 홍성 로컬 상권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은 로컬 비즈니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상권의 특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청년 교류의 밤'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 협동조합 나빌레라의 예술 공연 '나의 첫사랑 레시피', 청운갈라쇼, 청운대학교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학생들의 콘텐츠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청년들은 자신만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군민들과 소통했고, 방문객들은 마켓,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로컬 문화의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로컬푸드존과 체험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폭넓은 관심을 끌며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로컬팝업페스타를 통해 창의적인 도전 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로컬 브랜드의 가치가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운상회가 청년과 지역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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