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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추부면 용지리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증기터빈발전기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850℃ 이상 높은 온도로 가동하는 폐기물 소각시설은 고온 연소 시 여열이 발생한다.
증기터빈발전기는 이 과정에서 발생한 고온폐열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기 는 시설이다.
여기서 생산하는 전기는 연간 60만kWh 이상.
생활폐기물처리장은 이렇게 생산한 전기를 자체적으로 소비해 연간 70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폐열증기를 활용한 전기생산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크다는 설명이다.
폐열증기를 활용한 전기생산이 온실가스 감축과 예산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군 환경장원과 관계자는 "추부면 생활폐기물에서 예산 절감을 위해 소각시설 폐열 증기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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