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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의장이 제312회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
9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정례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규칙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와 의안심사특별위원회는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림사업 관리업무 대행 수수료 조례안 등 23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5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칠갑타워 운영·관리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과 성장관리계획 수립(안)에는 찬성 의견을 채택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번 결산 승인안에 따르면 예산현액은 8021억 원이다. 세입결산액은 8430억 원, 세출결산액은 6387억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1655억 원이 발생했다. 이 중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 세계잉여금은 337억 원으로 집계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1개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감사 결과 시정요구 14건, 처리요구 58건, 건의사항 77건 등 총 149건을 지적하고 관련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기준 의장은 "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을 개선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제대로 반영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가 불안정해지지 않도록 관련 동향을 자세히 살피고 필요한 대응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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