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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총 200부를 제작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했다. 군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는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 2024년 수질검사 결과, 지역별 급수체계 현황 등을 수록했다. 특히 광역상수도 관망도와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시각자료와 함께 상세히 실어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청양읍과 화성면, 남양면은 보령정수장(보령댐)에서 공급하는 광역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다. 정산면과 목면 등은 공주정수장(대청댐)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 전반을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뢰받는 수돗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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