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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연수에서는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및 지역교육 현안 강의 후 마을교사 상호 나눔 및 간담회를 통해 주요 의제를 발굴했다.
마을교사들은 금산행복교육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 상호 정보 공유의 중요성과 교육 및 강의의 지속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급한 과제로 마을교사 소그룹 운영, 수업 기회의 공정한 확대, 마을교사로서의 인정, 개인 특기 파악 및 공통분모 찾기를 제안했다.
또한 학교와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교육정책에 대한 공동체적 의견 수렴, 금산 학생을 사랑하는 민(民) 주도의 소통 모임 활성화, '나', '우리',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자기 발전 및 콘텐츠 연구, 마을교사 개개인의 역량 파악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7월 24일 공주, 논산계룡, 금산으로 구성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5권역 포럼에서 금산마을교육공동체의 현안 의제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인원 교육장은 "마을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금산 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금산행복교육지구의 힘찬 발걸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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